어버이날 맞아…이관수 구의장 “어르신 무병장수·만수무강 기원”

정순균 강남구청장도 복지기여자 시상식에 황수연 지회장 초청

[백세시대] 대한노인회 서울 강남구지회(지회장 황수연)는 어버이날인 5월 8일 이관수 강남구의회 의장이 지회 회장단에게 감사의 카네이션 꽃을 가슴에 달아주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관수 구의회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들을 공경하는 마음으로 꽃을 달아 드린다”면서 “코로나19로 인해 더 많은 어르신들을 초대하지 못해 유감이며, 어르신들의 무병장수와 만수무강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황수연 지회장은 이관수 구의장의 경로정신에 경의를 표하고 “구의회가 지회에 적극적인 지원을 해주고 있어 감사하다”고 답했다.

한편, 이날 서울 강남구청(구청장 정순균)은 제48회 어버이날을 맞아 본관 3층 큰회의실에서 관내 효행상을 비롯해 복지기여자 25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면서, 이 자리에 황수연 지회장을 초청했다.

정순균 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약 3개월간 면역력이 취약한 어르신들의 감염예방을 위해 복지시설을 폐쇄하고 각종 프로그램을 중단해야 했다”면서 “이에 협조해 주신 강남구노인회 황수연 지회장의 노고에 감사하는 뜻으로 이 자리에 초대했다”고 말했다. 정 구청장은 앞으로 생활방역 수칙도 철저히 준수할 것을 약속했다,

황수연 지회장은 답사에서 “57만 구민의 건강과 복지를 위해 헌신하는 정 구청장을 위시하여 직원들에게 7만여 어르신을 대표하여 감사의 인사말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주세 기자 / 강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