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강남구지회(지회장 황수연, 이하 노인회)는
지난 2021년 11월 22일 강남구청 신축청사 건립 추진 촉구서명 및 건의서를 채택하고
지역구 국회의원 3명과 강남구의회에 건의서를 전달했다.
강남구지회는 “현 강남구청 청사는 노후되고 협소해 업무 연계성과 효율성에
많은 불편을 겪고 있으며, 특히 주차공간은 물론 다양한 구민복지를 충족시킬 수 있는
다목적 다기능을 수행하기에는 매우 열악한 상황”이라며,
“이러한 환경에서는 강남구민을 위한 민원업무를 원활하게 수행할 수 없고
특히 구민의 건강증진 문화 등 다양한 복지를 충족시킬 수 없을 뿐만 아니라
노인복지를 위한 부대시설도 전무하다”고 지적했다.
황수연 지회장은 “변화하는 시대적 흐름에 전국 각 자치단체는
단순한 구민행정 처리에서 벗어나 구민의 문화예술 교류 및
다목적 활용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는데 현 강남구 청사는
수도서울의 경제 문화 중심지인 강남구 이미지에 부합할 수 없고
구민의 욕구를 충족할 수 없다”라면서
“노인회는 조속한 신축청사 건립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강남구 발전을 위해
보탬이 되고자 ‘강남구청 신축청사’ 건립 지연문제와 관련해
어르신들의 뜻을 모아 건의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