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회 노인의 날 행사가 본회 주관(구청 주최) 으로 10월 4일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는 조성명 구청장, 김현기 시의회 의장, 김형대 구의회 의장 및 시의원, 구의원과 강남구지회 황수연 지회장을 비롯해 임원, 경로당 회장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1부 기념식에서는 관내 어르신 복지 향상 기여자에 대한 19명에게 구청장 표창을 수여했다.
2부 축하공연에서는 '강남 어울림 효 콘서트' 로 송대관, 이자연, 박상철, 홍진영, 김태연 등 유명 트로트 가수들이 참가해 흥겨운 무대공연을 했다.
황수연 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노인의 날을 맞아 현재의 우리나라를 만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관내 8만2,000명의 어르신들이 보다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강남구청과 강남구의회와의 긴밀한 협조와 지원으로 가고싶은 경로당, 즐거운 경로당, 행복한 경로당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인사말을 했다.
특히 "금번 강남구에서는 경로당 관리에 애쓰시는 회장의 노고에 보답하고자 활동비를 월10만원 지급할 수 있는 조례가 통과되었으며, 이 조례를 발의하신 복진경 의원등 6명과 조례가 의결되기까지 구청장, 구의장, 구의원들께도 진심으로 감사하다" 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조성명 구청장은 "오늘 행사로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친 어르신들에게 활력과 즐거움을 선사할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한 복지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특히, 박진 국회의원과 유경준 국회의원은 국회 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하고 대신 영상으로 " 황수연 지회장을 비롯한 어르신 여러분들께 노인의 날을 축하하며, 오늘 하루 즐거운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며 축사를 전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