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노인회 중앙회와 (사)대한바둑협회가 주최하고,
(사)대한노인회 강남구지회와 편강한의원,
대한노인회 치매예방 범국민캠폐인 추진단이 주관하고
사랑의교회, 편강한의원이 후원하여 대한노인회와 대한바둑협회가 함께하는
"치매예방 범국민 캠페인" 행사였다.
대한민국의 노인 치매율은 10.33%로 노인 10명 중 1명이 치매를 앓고 있고,
특히 85세 이상 노인 10명 중 4명이 치매 환자인 상황에서 당사자 뿐만 아니라
한 가정을 송두리째 뒤 흔드는 무서운 질병인 치매는 개인 가정 뿐만 아니라
국가적으로도 무거운 짐을 지우고, 국가 발전에 큰 걸림돌이 되는 중대한 문제이다.
이로 인한 사회적 비용은 2010년 8조 8,000억원에서 2020년에 17조 7,000억원으로
2배 이상 증가 했고, 2050년에는 100조원을 넘어설 전망임에 따라
대한노인회가 국민의 건강을 국가와 사회가 공동으로 책임진다는 시대 정신에 따라
공동선을 이루기 위해 이러한 캠페인을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 강남구지회가 주관하여 실시하게 된 것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소개되었는데,
그중 "댄스"와 "체조"의 합성어인 "건강댄조" 체험이 소개되었고,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는 쉬운 바득 "이지고(Eazy Go)" 소개되어
재미있는 여가 생활을 즐기면서 자연스럽게 두뇌 활동을 유도하여
치매 예방을 돕는 방법이 제시되기도 하였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황수연 강남구지회장은 행사 주관자로써
행사를 대표하여 개회 선언을 하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