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경 혁신위원장 사퇴 촉구 결의
혜인시대신문 2023. 8. 11 기사
강남구지회(지회장 황수연)는 8월 2일 오후 2시 긴급 회장단 회의를 소집했다.
강남구지회는 8만 5000명의 강남 어르신들과 163개 경로당회장들을 대표해 최근 망언을 한 더불어민주당 김은경 혁신위원장의 사퇴를 강력히 촉구하는 결의를 했다.
촉구 내용은 “김은경은 노인폄하발언으로 이나라 발전을 위해 평생을 고생하며 살아온 70대 80대 어르신들을 능멸하고 인격을 폄하하는 발언을 해 대한민국 937만 노인들을 모욕했다. 이에 즉시 국민앞에 무릎꿇고 사죄하고 즉시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황수연 지회장은 “민주당이 진정 국민을 위한 당이라면 김은경 위원장은 즉시 혁신위원장 자리를 내려놓아야 한다. 김은경 위원장의 노인폄하발언을 보면서 정치가 국민들의 삶과 얼마나 동떨어져 있는지 새삼 확인했다. 연봉 3억원을 꼬박 챙기면서 ‘윤석열 밑에서 임기를 마치는 게 치욕스럽다’고 말한 김은경 위원장이 민주당을 ‘국민의 정당’, ‘서민의 정당’으로 혁신이 가능하겠는가! 회의적으로 볼 수밖에 없다. 민주당의 혁신은 ‘그들만의 리그’가 되서는 안된다. 그러기 위해서는 김은경 위원장은 사퇴해야 마땅하다. 설령 내용이 본질에서 왜곡됐다고 하더라도 정치적인 센스가 0점인 것이다. 김은경 위원장이 사과를 했다고 하더라도 노인폄하발언에 대해 책임이 없어지는 것은 아니다. 책임있는 모습을 보여라,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즉각 사퇴하라”고 강조했다.
이날 회장단 회의에는 이준영 수석부회장(도곡경로당), 김영기(한마음경로당)·정규상(대치아파트경로당)·김용준(대치현대경로당)·장희천(대치래미안경로당)·김홍진(대치르엘경로당)·홍명희(궁마을) 경로당회장 등 9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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