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서울 강남구지회(지회장 황수연)는 지난 8월 29일 강남구민회관 강당에서 관내 161개 경로당 회장과 사무장 등 2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로당지도자 교육을 실시했다.
서울시연합회가 주최하고, 강남구지회가 주관한 교육은 경로당 지도자로서의 자질과 운영 능력 향상 및 활성화, 지역사회 어른으로서의 역할 증대 및 소통 강화, 지역사회 연계 방안 등에 대한 강의로 시작했다. 이어 경로당 주요 민원처리 사례 발표와 경로당 회계정산을 투명하게 처리하고 회원들에게 알려 불만이 없도록 교욱했다.
고광선 연합회장은 특강을 통해 “강남구는 우수한 인력과 자원이 풍부한 지회로 돌봄과 섬김의 경로당을 지회장을 중심으로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황수연 지회장은 “강남구의회 김형대 의장의 지원과 연합회의 관심에 감사를 표한다”면서 “내달에 실시하는 지회장 선거를 공정하게 치르도록 마지막 소임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