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7일 대한노인회 강남구지회(지회장 황수연)의 박태순 부회장에게 정부포상인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여하였다.
박태순 부회장은 11월 7일 대구광역시 북구 대구 엑스코 동관에서 열린 ‘2023년 바르게살기운동 전국회원대회’에서 바르게살기운동 서울시협의회 여성회장으로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윤석열 대통령으로부터 직접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여 받았다. 대한노인회 강남구지회로서는 매우 영광스러운 영예를 얻은 것이다.
바르게살기운동은 진실, 질서, 화합이라는 3대 정신을 모토로 따뜻한 사회와 국민통합을 이루어 정직한 개인, 더불어 사는 사회, 건강한 국가를 만드는데 앞장서는 단체로 박태순 부회장은 지역사회는 물론이고 서울특별시협의회장직을 수행하면서 그 누구보다도 바르게살기운동의 발전을 위해 앞장서 온 분이다. 수상소감으로 ‘ 오늘의 이 상으로 나의 봉사의 삶이 끝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열심히 봉사하라는 뜻으로 알고 더욱 열심히 할 것이다. 큰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박 부회장은 민선 6기 서울 강남구의원을 역임하며 강남구와 지역구민들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며 꾸준히 봉사활동을 전개하여 1996년 ‘강남구민대상’과 2014년 박근혜 대통령표창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현재에도 바르게살기운동 강남구협의회 고문, 사랑의 열매 강남구 나눔단장, 강남구 역삼2동 방위협의회 회장, 역삼2동 지역사회보장협의회 회장을 맡으며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고 있다. 더욱 놀라운 사실은 오랜동안 소녀가장 자매를 가족같이 돌봐서 두 자매 모두 시집을 보내 행복한 한 가정을 이루게 봉사한 점이다. 이러한 지역사회의 존경을 받는 덕망 있는 지도자이기 때문에, 대한노인회 강남구지회에서는 산하 ‘역삼시니어하우스’ 경로당 회장인 박태순 회장을 강남구지회 제16대 집행부 부회장으로 선임한 것이다.
황수연 강남구지회장은 “박태순 부회장의 영예로운 정부포상은 강남구지회의 위상을 대내외에 과시한 매우 뜻깊은 쾌거라 할 수 있으며, 8만 5,000여 강남구 어르신과 7,000여 경로당 회원들의 사기진작은 물론, 지회의 발전과 화합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었다”면서 “강남구지회의 자랑이다, 161개 경로당 회장님들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