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강남구지회 2024년 정기총회 개최
- 강남 갑·을·병 국회의원 후보자 모두 참석 -
서울 강남구지회(지회장 황수연)는 3월 20일(수) 10시 30분 강남구지회 4층 대강당에서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 앞서 20여 일 남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강남구 국회의원으로 공천받은 후보자들이 찾아와 강남구 어르신들의 대표인 강남구 경로당 회장들께 인사를 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참석한 후보자는 강남갑 국회의원 후보자 서명옥, 강남을 국회의원 후보자 박수민, 강남병 국회의원 후보자 고동진 전 삼성전자 사장 등 세 후보자가 강남구 노인단체 어르신들께 정중히 인사를 드린 후 앞으로 강남구 어르신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여 적극적으로 지원해 드리겠다고 약속을 하여 큰 박수를 받았다. 특히 강남보건소장을 역임한 서명옥 후보자는 보건의료 행정 전문가로서 강남구 8만 7,000여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특별히 노력하겠다고 말하자 대의원들의 우뢰 같은 박수를 받기도 했다.
정기총회는 재적 대의원 163명 중 124명 참석 성원 보고를 시작으로 국민의례, 황수연 지회장의 인사말, 김영기 수석부회장의 노인강령 낭독 순으로 이어진 가운데 황수연 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강남구지회가 대의원들에게 지급되는 ‘지역봉사지도원활동비’가 올해 들어 전국에서 최고 수준(15만원)에 이르렀다. 어려운 여건 속해서도 묵묵히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애쓰시는 경로당 회장님들의 처우 개선을 위해 앞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해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한 관내 경로당의 환경을 스마트경로당으로 탈바꿈하는 노력과 노인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노인전용파크골프장’ 설치에도 최선을 다할 예정임을 밝혔다.
이어 본격적인 부의안건 심의에 들어갔다. 제1호 의안 2023년 사업실적 및 결산보고 심의의 건을 상정하여 2023년 감사보고와 의안 심의를 진행하여 원안대로 가결되었으며, 제2호 의안 2024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심의의 건을 상정하여 심의한 끝에 원안대로 가결되었다. 제3호 기타 안건으로는 오명식 대의원(강남센트럴아이파크경로당 회장)이 강남구청의 본회 운영비 지원에 관한 질의 및 토의가 진행된 후 폐회선언 및 점심 식사를 끝으로 성료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