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9일 강남구의회는 제320회 임시회에서 제9대 후반기를 이끌어갈 의장으로 이호귀 의원이 선출되었다. 이호귀 신임 의장은 지난 7월 16일 오전 11시 취임 인사차 본회를 방문하여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복진경 부의장과 이성수 구의원이 함께하였으며, 본회에서는 황수연 지회장을 비롯한 회장단 및 임원 16명이 이들 일행을 맞이하며 취임 축하의 꽃다발을 전달하였다.
황수연 지회장은 환영 인사에서 “평소 노인복지향상에 많은 관심을 갖고 지원해 온 이호귀 의장님과 복진경 부의장님이 중책을 맡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 강남구 8만 7천여 어르신들의 복지향상을 위한 많은 정책들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며, “특히, 강남구지회에서 파크골프장 설치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으니 적극적으로 도와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본회 임원들은 지난 7월 2일부터 7월 5일까지 3박 4일간 지회 임원들 다녀온 파크골프의 발상지인 홋카이도 삿포로 선진지 견학 연수에서 느낀 소회들을 전달하였고, 일본처럼 공원 내에 파크골프장을 조성하여 어르신들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도와달라고 요청한 가운데, 결국 파크골프장 설치는 강남구청의 주도적인 역할이 매우 클 수밖에 없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며 이구동성으로 공감대를 형성하였다.
이에 이호귀 의장은 “평소 존경하는 황수연 회장님이 심려하는 일이 없도록 의회 차원에서 적극 도와 드리겠다”고 화답했다. 복진경 부의장은 “모든 일은 절차가 필요하니, 지회에서 요청하는 사안들을 잘 살펴서 챙기겠다”고 말했다. 제반 노인복지 문제와 더불어 파크골프장 설치 추진 문제에 대해 집중 환담을 나누며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연출되었다.
이후 본 건물 밖으로 이동해서 본관 현관 앞에서 단체 사진을 촬영하며 간담회는 모두 마무리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