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강남구지회 부설 강남노인대학은 지난 8월 21(수) 본회 4층 강당에서 9월 3일(화)부터 시작되는 제3기 파크골프교실 개강에 앞두고, 수강생 90명을 확정하고 이들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하였다.
전국의 최초 파크골프 교실
제3기 수강 신청 선풍적 인기 속에 또 마감!
이날 개강식에는 황수연 지회장을 비롯한 회장단, 노인대학장, ‘강남구지회파크골프위원회’ 운영위원, 파크골프 강사 등이 내빈으로 참석한 가운데, 오후 2시 30분 화요반 45명, 오후 3시 30분 수요반 45명이 각 2회에 걸쳐 진행된 행사는 국민의례, 참석자 소개, 황수연 지회장 인사말, 파크골프용품 공동구매 안내, 수강 안내, 동호회 클럽 결성 사항, 단체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본 교실은 금년 3월부터 전국 최초로 노인대학에 파크골프 교실 강좌를 개설하여 제1기 수료생 98명, 제2기 64명이 수료하였고, 금번 제3기 수강생 88명이 선정되어 9월 3일부터 제3기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각반 수강생들은 매주 오후 2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매주 1회 2시간씩 2개월 코스로 반 편성되어 지회 4강당에서는 이론교육을 5층 옥상 퍼팅 연습장에서는 자세와 퍼팅 연습 등 실습 교육을 받으며 파크골프 전문가로 양성되게 된다.
황수연 지회장은 인사말에서“ 최근 파크골프가 노인 여가 스포츠로 각광받고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추세에 따라 지자체마다 앞다투어 파크골프장을 만들고 있다. 다행히 파크골프장 불모지였던 강남구에서도 지난 6월에 세곡동 지역에 9홀짜리 3개 코스가 개장되어 9월에 본격적으로 오픈예정이다. 그러나 강남구 파크골프 인구에 비하면 턱없이 부족하기 때문에 우리 노인회가 적극 나서서 서울시장, 구청장, 환경청장을 면담하고 여러 부지를 물색하는 등 추가 골프장 설치를 위해서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 노인대학을 중심으로 각 경로당에 파크골프를 적극 보급해서 회원들이 더욱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 밝혔다.
강남구지회의 전문적 지도 교육시스템 돋보여!
전국 벤치마킹 대상
이러한 강남구지회의 전문 강사를 통한 파크골프교실의 전문적인 지도 교육시스템’은 전국 타 지회의 벤치마킹의 대상이 되고 있있으며, 전국적으로 파크골프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 아울러 강남구지회는 오는 10월 23일에 강남구청의 후원을 받아 강남구지회가 최초로 주관하는 ‘제1회 강남시니어파크골프대회’를 개최하여 파크골프 운동의 보급·확산을 계속해서 이어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