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노인회 강남무지개예술단, 노인자원봉사 활동 전개
기사승인 2021.09.23  07:56:15

-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버스킹 공연 및 환경정화활동 진행

대한노인회 강남구지회(지회장 황수연) ‘강남무지개예술단’이 사회복지시설 위로공연을 비롯해 노인자원봉사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강남무지개예술단’은 서보상 단장이 2011년 강남악단으로 결성해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위로공연을 해오고 있으며 2017년부터 강남구지회 전속으로 노인자원봉사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어 2020년도에는 이러한 활동이 인정되어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 행복나눔봉사단으로 선정되어 ‘강남무지개예술단’으로 조직을 확대했으며 지금은 코로나19 상황에서 감염병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공원 등에서 매월 2회 이상 버스킹 공연 및 환경정화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강남무지개예술단’은 대중가수 13명, 색소폰연주자 6명, 한국무용 4명, 장구 4명, 국악 4명, 밸리댄스 2명, 하모니카 1명 등으로 구성되어 요양원, 요양병원, 데이케어센터 등 사회복지시설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황수연 지회장은 “안타깝지만 제한된 상황에서도 최선을 다해 봉사하고 있는 예술단의 노고를 격려한다”라면서 “코로나19가 극복되면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가 관내 사회복지시설에서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에게 큰 위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성민 기자 flostone21@naver.com